[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무난한 2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프로야구 개막으로 관련 게임의 매출이 상승했으나, 일본에서의 서머너즈워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는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서머너즈워의 실시간 대전 2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4분기에 공성전 업데이트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좋아진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2018년 상반기,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출시가 기대되고 있어, 원게임 리스크(One Game risk)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