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공급 확대 우려에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00원(2.10%)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8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조50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9조원대 시설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되며 이틀간 8% 넘게 내렸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다시 상승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