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퓨쳐스트림, 구글·트위터·텐센트·카카오스토리 파트너사 지분 투자 강세

입력 : 2017-08-01 오전 10:18:4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가 급등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광고플랫폼 기업 와이즈버즈의 지분 5.73%(12만9000주)를 4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5원(25.23%) 오른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2013년 설립된 소셜미디어 광고플랫폼 기업으로, 설립 2년만에 국내 최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또한 광고 효율 최적화 솔루션인 ‘애드윗(ADWITT)’을 선보이며 구글, 트위터, 텐센트, 유니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국내외 IT기업들의 파트너로 선정돼 애드테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지난해 매출액 578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40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연평균 37%로 추산되는 해외 애드테크 시장의 성장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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