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STX(011810)그룹이 이라크 지역에서 3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1.53%(250원)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만여주 정도로 키움증권과 한국증권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STX중공업은 이라크 남부에 300만톤 규모의 일관공정 제철단지와 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프로젝트의 금융 조건과 관련해 총 계약금액 중 1차 사업의 40%는 이라크 정부의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이라크 정부 보증의 국제 금융 조달로 진행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