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조이맥스(101730)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3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억2600만원으로 13.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2억4500만원으로 적자가 늘었다.
조이맥스 분기별 실적.
조이맥스는 2분기 신작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 '마이리틀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선보인 퍼즐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스윗' 등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조이맥스는 하반기 IP(지적재산권)를 적극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캔디팡' 후속작 '글로벌 캔디팡(가칭)'과 윈드러너를 재해석한 러닝게임 '맨하탄(가칭)', 윈드소울에 PvP 모드를 접목한 '윈드소울 아레나(가칭)' 등 3종을 준비 중이다. 추가로 모바일 격투 시뮬레이션 게임 '허슬(가칭)'도 개발 중이다.
플레로게임즈에서는 모바일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에브리타운 스윗(IOS 버전)'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퍼블리싱 신작 '유나의 옷장'은 8월 중으로 국내 테스트에 돌입한다.
또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