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0일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연차보고서인 ‘2017 애뉴얼리포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분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F(International Forum),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올 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8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대신증권의 ‘2017 애뉴얼리포트’는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와 대신증권 CI를 그래픽화해 애뉴얼리포트에 담아냈다. 명동에서의 새로운 출발과 제 2의 도약을 대신증권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표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CI 디자인 리뉴얼 등을 통해 브랜드 리더쉽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레드닷, IF 등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 디자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사용자 중심의 금융디자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금융소비자의 미적 만족 추구 성향이 강해지면서 최근 금융에서도 디자인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대신증권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계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대신증권의 비전과 가치를 사용자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신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