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거라는 증권사 전망 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날보다 1550원(6.42%)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줄어든 4910억원, 영업이익이 27% 늘어난 35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