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마감했다. 개인이 786억원, 외국인이 103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983원 순매도 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17%)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의료정밀(1.06%), 전기·전자(0.90%), 건설업(0.74%), 섬유의복(0.58%)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2.10%)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증권(-1.03%), 의약품(-0.99%), 통신업(-0.75%), 비금속광물(0.72%), 운수·창고업(-0.67%)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18%) 내린 11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