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는 지프(Jeep®)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의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디젤모델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4륜구동(AWD) 모델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킬로그램·미터)의 2.0L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블랙 색상이 적용된 전후면 지프 뱃지와 그릴, 측면의 블랙 레니게이드 뱃지, 후면의 블랙 나이트 이글 뱃지, 글로스 블랙 18인치 휠과 후방 범퍼 등을 통해 더욱 강인한 느낌을 선사한다.
아울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물론 자동으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운전대)'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장착했다.
국내에서 4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0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사장은 “지프 랭글러의 피를 이어 받은 정통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나 탁월한 성능과 활용성을 발휘하는 모델”이라며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지프의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 사진/FCA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