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고객과 딜러사에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FCA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FCA 파이낸셜 서비스는 FCA 차량 구입 시 편리한 금융서비스, 다양한 리테일 상품과 프로모션을 제공하게 된다. FCA 코리아는 이를 위해 JB우리캐피탈을 전속 금융사로 선정해 양사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FCA 코리아는 FCA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기념으로 지프의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모델 구입시 선납금 20%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중형 SUV 체로키 디젤 차종 구입 고객에게는 선납금 없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FCA 코리아는 JB우리캐피탈과의 제휴로 탄생한 FCA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 회사는 제휴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왼쪽)이 JB우리캐피탈 관계자와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FCA 코리아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