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해물질 검출 논란 생리대 제품명 공개

입력 : 2017-09-04 오후 5:39:12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식약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강원대 교수가 수행한 방출물질 검출 시험 생리대 10개 제품명을 4일 공개했다.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조사 대상은 중형생리대 6종과 팬티라이너 5종이다.
 
공개한 제품명은 ▲트리플라이프 '그나랜시크릿면생리대' ▲깨끗한나라 '순수한면 울트라슈퍼가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울트라중형 날개형에이' ▲엘지유니참 '바디피트볼록맞춤 울트라슬림날개형' ▲P&G '위스퍼 보송보송케어울트라날개형' ▲엘지유니참 '바디피트 귀애랑 울트라슬림 날개형' 등이다. 또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베이비파우더향' ▲'릴리안 로즈향'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좋은 순면라이너 ▲화이트 애니데이 로즈마리향 ▲화이트 애니데이 순면커버 일반 등이다.
 
식약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조사(1차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업체명, 품목명,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량, 위해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나머지 휘발성유기화합물 76종에 대한 전수조사(2차 전수조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발표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김만구 교수의 시험이 구체적인 시험내용이 없고 연구자간 상호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으나 제품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출량, 유해성 등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제조업체의 동의를 얻어 제품명을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교수의 시험결과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인체에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가 지나치게 우려하기 보다는 식약처의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식약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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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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