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이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지스타 첫 개막 이후 매년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장을 달군 넥슨은 올해 메인 스폰서로 지스타 현장 안팎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메인스폰서로 참가한다. 사진/넥슨
또 BTC관 300부스와 BTB관 30부스를 확보해 올해도 업계 최대 규모로 지스타를 참여한다.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시연구역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 지스타 출품작 정보와 슬로건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13년 개근하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어느 해보다 설렘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게임산업과 지스타가 질적, 양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 위원장은 "게임업계를 선도하는 넥슨이 강력한 지원군으로 동참하여 든든하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스타 BTC관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사전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전시회는 오는 11월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