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기관도 가세하며 1%대 상승 중이다.
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62포인트(1.02%) 오른 2343.44로 2340선을 회복했다. 오전에 매도했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선 뒤 732억원을 사고 있고, 외국인도 392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2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반등에 힘입어 증권(3.37%)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2.01%), 은행(1.76%), 통신업(1.69%), 전기전자(1.5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43%)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고, 건설업(-0.34%)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7포인트(0.84%) 오른 658.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97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239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바이로메드(084990)(6.52%),
신라젠(215600)(3.65%),
휴젤(145020)(2.85%) 등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0원(0.62%) 내린 11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