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창호장식 전문 기업 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고성장 기업은 최근 4년(2013~2016년)간 상시 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스페이스의 매출 분야는 3년 평균 37% 증가했고, 고용 분야는 3년 평균 42% 증가하여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고용 분야의 꾸준한 성장은 일자리 부족을 해소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스페이스는 이번 고성장 기업 선정을 통해 국가로부터 수출 전문 기업으로 육성을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과 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게 됐다. 이창우 스페이스 대표이사는 “2년 연속 고성장 기업 선정의 쾌거는 임직원의 사기 증진 및 해외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는 3년 연속 고성장 기업 선정을 목표로 국내외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는 올해 초 블라인드 전문 브랜드 ‘스페이스&창’을 런칭해 국내 최대 규모로 블라인드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스페이스 사옥 전경. 사진제공=스페이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