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삼성證, 설탕가격 연계 DLS 출시

최고 연 35% 수익률 지급

입력 : 2010-02-08 오후 1:34:25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이 설탕가격을 기초자산으로 연 최고 35% 수익기회가 주어지는 ‘삼성DLS(파생결합증권)65회’를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뉴욕국제선물거래소가 공표하는 설탕 최근원물 선물가격인 'Sugar No.11'의 정산가격을 기초자산으로 수익률을 결정한다.
 
1년만기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보다 50%초과 상승할 경우 만기에 연 9%수익이 주어지며, 최초 기준가 이상~ 50%이하 상승했을 경우에는 상승률의 70%(최대 연 35%)가 지급된다.
 
최초 기준가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되며, 오는 11일까지 판매된다.
 
삼성증권은 또 같은기간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인 3년간 최초 설정시보다 20%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로 상환되고, 상승시에는 매 6개월마다 같은 수익률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원금보장형 상품 '삼성ELS2987회'도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최소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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