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멀츠는 보툴리눔톡신 '제오민'의 미간 주름 개선 연구에 대한 결과가 국제 미용성형학회 IMCAS에서 주 연구자 중 한 명인 박제영 오라클 피부과 원장에 의해 포스터로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관찰 연구다. 임상 연구를 통해 제오민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한 데이터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미국 피부외과학회 공식 학술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될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시술 후 3~4개월 가량 효과가 유지되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술 빈도가 너무 잦거나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제오민은 성분 내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유수연 멀츠코리아 대표는 "멀츠 제품 하나 하나의 과학적 연구 기반으로 한 에비던스(Evidence) 축적은 물론 보다 높은 치료 만족도를 위해 각기 다른 제품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과학적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접근법으로 글로벌 뷰티 밸류 크리에이터로서의 멀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멀츠코리아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