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수도권경영지원처는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2017년 청년창업기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20일까지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커피 로스팅 기계 제조기업인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우종욱 대표와 디저트 제품 전문기업인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청년창업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시장의 흐름, 투자유치 전략과 주의사항 등 투자유치를 위한 실전노하우를 배우고, 온라인수출시장 진출방안 및 창업기업 인사, 노무 등에 대한 해당 분야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아울러 공개강좌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아임쇼핑, 농수산홈쇼핑, 아마존, 타오바오 등 국내외 유통망 MD들과 구매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청년창업가들의 경우 아이디어나 도전의식은 높지만 현실의 벽에 쉽게 좌절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기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애환을 공감하고 전문가 코칭과 판로모색을 통해 청년CEO의 경영애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