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는 써트온은 18일 '코인링크(coinlink) 베타 1.0'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코인링크(coinlink)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기업 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다.
이번 1.0 베타서비스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5종류의 코인거래를 우선 상장했다. 써트온은 향후 국내 거래소에 오픈하지 못한 유수의 다양한 암호화폐 코인을 추가 상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인링크는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최적의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비트렉스와 폴로닉스, 빗썸,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의 시세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코인링크만의 특화된 MCV(Multi-Char-View) 기능 탑재하고, 차트 내 트레이딩 기능을 포함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써트온은 코인링크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최초로 이달 출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의 단독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링크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 8을 구입한 회원들에게는 최대 100일간 거래수수료 무료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픈 당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인링크의 모든 거래에 대한 수수료 무료이벤트가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추가로 신규회원가입자 전원에게 코인링크 전자지갑으로 1000원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써트온 관계자는 "코인링크 오픈과 함께 동시접속자가 폭주해 일부 정보화 전략계획(ISP)망에서 접속지연 현상이 발견됐으나 안정화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강남 써트온 사무실에서 열린 '코인링크(coinlink) 베타 1.0' 개장식에서 (왼쪽부터) 최경현 포스링크 회장 써트온 박경옥 대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형협회 김형주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써트온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