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여아용 완구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와 ‘스타비즈팩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피루비 신제품 2종은 DIY(Do It Yourself) 완구로 스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창의력 향상·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는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KC인증)을 통과한 어린이 전용 네일아트 장난감이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워터 스티커를 네일 팁에 붙이고, 메니큐어를 바르듯이 물을 바르면 예쁜 디자인 손톱이 완성된다. 그 위에 다양한 스티커로 꾸며준 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손톱에 붙여주면 된다.
간단히 손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아이 혼자서도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스티커 타입의 네일 팁은 별도의 리무버 없이 떼어내면 된다.
‘다이아네일팩트’는 본체와 액세서리 보관함, 네일 팁 세트 8개와 7장의 꾸미기 스티커 등으로 구성돼있다.
‘스타비즈팩트’는 접착제 없이 안전하게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비즈 공예 완구다. 목걸이나 팔찌 등 부속품인 ‘참(charm)’을 제작하는 참 메이커 위에 목걸이 틀을 끼우고, 다채로운 색상의 구슬이 들어있는 볼을 넣은 후 덮개를 눌러주면 참 장식이 만들어진다. 꾸미기 장식과 목걸이 체인을 걸어주면 개성이 담긴 소품이 완성된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와 ‘스타비즈팩트’는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다이아네일팩트 2만9600원, 스타비즈팩트 2만7200원이다.
손오공 소피루비 신제품 2종. 사진=손오공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