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다음달 15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8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보령제약은 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영업직원을 선발-육성한 후, 향후 직원의 성과, 역량, 적성을 고려해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기획, 관리 부문으로의 순환보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모집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10월15일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10월 23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면접 방식인 시뮬레이션면접을 2014년부터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금번 채용에서는 지원자들에게 면접결과 피드백과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이때 직무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현업의 팀장/차석급)를 멘토로 투입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면접 방식이다.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합격을 위한 면접 Tip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지원자들이 회사를 선택하고,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한 금번 채용에서는, 제약 업계 최초로 희망자에 한해 1차 면접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직무 적성을 파악함으로써 본인에게 적합한 바른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