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3600원(4.22%)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25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8만6300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9397억원, 영업이익 3조9475억원으로 분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17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누적된 대기 수요가 2018년 실수요에 더해질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반도체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