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진해운(117930)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9시3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300원(5.42%)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1월부터 미주항로에서 컨테이너선 운임을 인상해 1월말 기준 평균 운임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유가도 지난해 연말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물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 한 1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