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녹십자(006280)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2.55%(3000원)오른 12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이 신약후보물질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의 파괴를 억제해 파킨슨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병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미국과 유럽 등 16개국에 물질특허와 용도특허를 출원했으며 연내에 1단계 임상시험을 종료한 후 이르면 오는 2015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