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생활가전기업 쿠첸은 이대희 대표가 '제12회 전자·IT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다년간 전자, IT기업을 경영하면서 IT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현저하게 기여하는 등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대희 대표는 지난 2000년 업계에 입문해 2015년부터 쿠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제품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방가전분야의 혁신기술 개발, 스마트 주방 솔루션 등 사물인터넷(IoT) 융합제품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로 국내 중소가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IoT 밥솥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IR센서 적용 IH밥솥(IR밥솥) 출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레인지 출시, ▲국내 최초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레인지 출시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이끌어 소비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안전경영·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 "쿠첸 전 직원들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밤낮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대한민국 IT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희 쿠첸 대표. 사진=쿠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