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480선에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18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7%) 내린 2482.70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전환한 외국인이 394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도 10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2.85%)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은행(-1.26%), 의약품(-0.73%), 섬유·의복(-0.72%), 전기·전자(-0.65%)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2.17%)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서비스업(1.16%), 운송장비(1.17%), 화학(0.76%), 건설업(0.55%)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670.94로 장 중 반등하고 있다. 개인이 1283억원 순매수로 매수폭을 키우고 있고, 외국인도 325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81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펄어비스(263750)(5.42%)가 5%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3위로 올라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3.39%)도 상승폭을 늘리며 장 중 20만원을 돌파했다. 상신전자(29.90%)는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19%) 내린 11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