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휴젤(145020)은 자회사 휴젤파마가 학술 심포지엄 '2017 H.E.L.F IN SEOUL'이 오는 29일 르메르디앙 서울(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 주제는 'Timeless Beauty'다. 아름다움은 특정한 나이 또는 시기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 매 순간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연간 학술 심포지움 H.E.L.F의 아젠다 구성은 노화로 인한 해부학적 변화에서부터 환자 개개인의 미의 기준, 감정적 상태, 성격 등을 고려한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생중계 라이브 데모 등이다.
올해는 미국의 성형외과 교수인 Dr. Jonathan Sykes를 비롯해 대만 피부과를 대표하는 Dr. Yen-Yu Yates Chao, 일본에서 활발한 국제활동으로 유명한 Dr. Soyano Shinichi, 유럽에서 각광받는 태국의 Dr. Rungsima Wanitphakdeedecha가 연자로 나선다. 국내에서는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강연도 예정됐다. 또 국내 미용성형학계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파마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연간 학술 행사로 해마다 500여명의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의학 포럼이다. H.E.L.F는 국내외 미용?성형분야와 동반 성장을 위한 길라잡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최신의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H.E.L.F는 국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발돋움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미용?성형 전문가들과의 상호 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욱 휴젤 의학본부장은 “H.E.L.F는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매년 진행하는 대형 미용성형 심포지움이며 자사 제품의 홍보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의사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해부학적 지견, 새로운 시술 방법을 매년 제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제품 이미지 하락을 우려하여 제약회사 세미나에서 그간 다루지 않았던 시술 후 부작용의 원인 및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강의를 유치하는 등 진정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의사 및 원장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