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협은행
19일 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행추위원 5명 가운데 4명의 찬성으로 이 전 부행장을 최종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이원태 수협은행장의 퇴임 이후 6개월 간 공석이던 수장 자리도 채워지게 됐다. 신임 행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60년 강원도 출생의 이 내정자는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하며 은행권에 몸을 담았다. 이후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열릴 이사회와 24일 경 개최될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확정된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