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8일 첫 주주총회를 갖고 보통주 주당 46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은 지난해 매출 4조8734억원, 영업이익 4559억원, 당기순이익 4310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올 1분기에만 이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2000억원과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종철 부회장은 "올해 핵심사업 분야인 건화물선 부문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컨테이너선, 탱커선, 자동차 운반선, LNG 운반선 등으로 역량을 분산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완료된 강덕수 STX회장,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김대유 STX팬오션 사장이 이사로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