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전자소재와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 제조업체
테이팩스(055490)가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테이팩스는 31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시초가 대비 5500원(20.68%) 오른 3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2만3000원보다 15.7% 오른 2만6600원을 형성했다.
테이팩스가 가장 기대하는 아이템은 광학용 투명 접착필름(OCA)으로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센터장은 “디스플레이가 엣지 타입으로 바뀌면서 OCA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OCA 수요는 올해 대비 3~4배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