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튜닝·부품전시회인 '2017 세마쇼(SEMA Show·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세마쇼는 1963년 이래 현재까지 매년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닝카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되며, 올해도 전 세계 2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팅크웨어는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지오 펜싱, 차량 위치 탐색 등 클라우드 기능이 탑재된 'F800 프로', 3채널 블랙박스 'F100' 등 주요 블랙박스 라인업을 전시한다. '외장배터리', '화물용 후방방수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야간영상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2.0' 체험 부스 등이 있다.
올해 3년 연속 세마쇼에 참여하고 있는 팅크웨어는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미국 CES, 중국 AAITF, 일본 IAAE, 영국 CV 쇼 등 국가별 주요 자동차 관련 전시에 참가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7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Amazon)', '베스트바이(Best Buy)' 외에도 싱가포르 최대 자동차 점유율을 가진 '도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Autobacs)'에 입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업 채널을 다각화하며 전년 기준 120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사업채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팅크웨어의 '세마쇼' 전시관 위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북관, 부스 #11967이다.
팅크웨어는 2017 세마쇼에 참가했다. 사진=팅크웨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