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밀폐냄비 '냉쿡'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냉쿡'은 삼광글라스와 11번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냄비로 친환경 소재의 쿡웨어에 꼭 맞는 밀폐 뚜껑을 특수 제작함으로써 조리부터 냉장고 보관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한 신개념 쿡웨어다.
조리 후 사면결착 뚜껑으로 닫아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하고, 우수한 밀폐력으로 음식물이 흐르거나 냉장고 냄새가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름 16cm의 콤팩트한 크기로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테이블 웨어, 밀폐용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피크닉 같은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다. '냉쿡'은 열 보전율과 전도율이 높은 통주물 형태의 본체로 냄비 내부에서 원적외선이 방사돼 음식 속까지 우수하게 조리해 가마솥에서 조리한 것과 같은 깊은 맛을 연출한다.
유해물질인 PFOA, PFOS 등의 과불화화합물도 전혀 없어 안심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향상된 내마모성으로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재질의 코팅으로 열에 강해 쉽게 변색되지 않고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아 세척 또한 편리하다. '냉쿡' 출시를 기념해 7일 11번가에서 단독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제품뿐만 아니라 글라스락 클래식, 프리저, 쿠킹볼, 핸디, 캐니스터, 캐닝자, 이유식기,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쿡웨어의 경쟁력도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친환경성, 편의성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밀폐냄비는 밀폐용기의 장점을 쿡웨어에 부가해 조리 후 냄새 없이 간편하게 냉장고에 보관하고자 하는 1~2인 가구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냉쿡. 사진=삼광글라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