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가 28일 사무처장에 임승태씨를 비롯해 금융위 고위 공무원 인사들을 임명됐다.
이종구 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처음으로 민간 출신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내정됐으며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은 그대로 유임됐다.
금융위 비상임위원에는 채희율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를,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조인호 덕성여대 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김영과씨로 행시 22회 출신, 전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이 임명됐다.
자본시장정책관은 홍영만 전 금감위 홍보관리관이 임명됐고 금융정책국장은 김주현 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이 임명됐다.
대변인은 전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던 유재훈 국장,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김광수 전 재경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임명됨으로써 금융위 1급 인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