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국내 주식형펀드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국내 주식형펀드로 580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해 6월 12거래일 연속 유입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펀드로 46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A'펀드로 43억원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2억원이 빠져 나흘째 자금이 순유출 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투자신탁A-1(주식)'펀드와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펀드에서 각각 17억원,16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5067억원 증가한 106조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로 3564억원, 머니마켓펀드(MMF)로 2604억원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