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510선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770선마저 돌파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0포인트(0.32%) 내린 2518.4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511포인트까지 밀렸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줄였다. 외국인이 781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324억원, 개인은 83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림산업(000210)이(-4.19%)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로 밀리며건설업(-2.33%)이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2.22%), 운수창고(-1.63%), 비금속광물(-1.52%), 기계(-1.21%)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의약품(3.69%)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3.50%), 은행(1.57%), 증권(1.32%),
보험(990025)(0.62%) 등은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0.42%) 내린 11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