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피부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대기 중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건조해진 대기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피부는 평소보다도 더 빨리 건조해지고 푸석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노폐물량이 증가하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이는 피부관리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스트레스거리가 된다.

 

환절기 겨울철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물론 적당한 수분 섭취와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적당한 보습 제품이나 피부 재생제품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깊게 자리한 여드름 흉터와 자국은 자가 치료로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 집에서 손으로 직접 짜는 방식으로 여드름 압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러한 행위는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세균 감염으로 염증을 유발하거나 커다란 여드름 흉터, 색소 참착 등을 남길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하는 행동이다.

 

비 전문가가 압출한 여드름의 경우 표면에 있는 고름만 제거할 뿐, 대부분은 피부 속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노폐물들을 모공에서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로 여드름 및 다양한 피부질환을 겪는 경우 심각해지기 전에 자가 관리가 아닌 피부과, 한의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늘체 한의원 피부과 창원점은 한약처방을 통하여 여드름 흉터, 자국 치료 시에 발생하는 내적원인을 개선하고 피부 특성에 맞는 체질 개선을 유도하여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되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드름의 흉터, 자국을 치료에 가장 중요한 점은 피부의 재생력이며 이를 위한 약침 및 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보는 여드름의 근본원인은 비정상적인 열의 집중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인체 내의 비정상적인 열은 오장육부의 문제, 또는 생활습관의 불규칙, 좋지 못한 환경, 스트레스 등에 의해 몸의 전체적인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될 때 발생하게 된다.

 

몸의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는데 등이나 가슴에 발생한 여드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소홀히 관리하여 확대되거나 손에 닿는 부분의 경우 긁거나 뜯어 상처가 생기고 흉터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하늘체 한의원 피부과 창원점의 차건 원장은 여드름 흉터, 자국 치료법에 대하여 “여드름은 피부자체의 문제에 의해서 발생하며 인체 내부의 체열 불균형이나 순환부전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 피부표면에 증상이 있다고 하여 압출법이나 제품을 활용한 치료만을 생각하게 될 경우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여드름에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을 방문하게 될 경우 체질에 따른 한방치료와 외부 피부 치료법을 병행한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 할 것입니다”고 조언하였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