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드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사역 임이석테마피부과는 대입 수능시험일인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여드름 치료 비용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은 피부 관리에 소홀했기 마련인데, 특히 사춘기 시절 생긴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의 사례가 많다. 멋진 캠퍼스 생활을 꿈꾸지만 울긋불긋 지저분하게 나타난 여드름으로 인해 울상을 짓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제 막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위해 격려하는 의미로써, 수험생들의 오랜 피부 스트레스를 개선해주자는 취지로써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이석테마피부과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필링 등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브이빔 퍼펙타, 시크릿, 뉴스무스빔 등의 여드름 치료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생레이저, 함몰된 곳에 보충물을 채워 넣는 필러, 섬유아세포치료제 등의 여드름흉터 치료법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 참가자는 임이석테마피부과 대표원장이자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임이석 원장이 직접 진료한다.
임이석 원장은 "시험 스트레스와 최근 수능일 연기 등의 이슈로 인해 수험생들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어 자신감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