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오는 12월2일까지 상해에서 진행되는 '2017 상해 오토메카니카(Automechnica Sanghai 2017)'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 상해 오토메카니카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전 세계 40개 국가 6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동차 부품, 관련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자동차 관계자를 포함한 1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차량용 블랙박스, 액세서리 부분으로 참가한 팅크웨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중국은 물론 아시아 내 인지도 및 B2B, B2C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출시한 'F800 프로' 외 'QX800', 'F770', 'HX700', 'X550', 'X330' 등 블랙박스 라인업과 출시 예정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중국 라인업 출시 제품들을 전시했다. 기술부분에서는 모바일 커넥티드 서비스인 '팅크웨어 클라우드(Thinkware Cloud)'와 야간 특화 영상기술인 '슈퍼나이트비전2.0(Super night vision 2.0)'등을 시연해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활동한 팅크웨어는 B2B, B2C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공식법인 씽커웨이를 설립했다. 이후 B2C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심천지역에 제품 판매, 시공이 가능한 '글로벌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 하고 AAITF 현지 전시에 참여하는 등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해 중국 내 다양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현지 사업채널 및 인지도 확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현지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 오토메카니카 내 팅크웨어 부스. 사진=팅크웨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