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한국먼디파마 '메디폼'은 상처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방지하고 보호하는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진물이 가진 상처회복인자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제품이다. 상처에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습윤환경을 조성해 주는 원리다.
상처가 나면 진물이 나올 때 '세포 성장인자'라는 삼출액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세포를 자라게 하는 배양액이다. 상처에 삼출액을 촉촉하게 유지시키게 되면 상처가 쉽게 나을 수 있다. 메디폼은 물과 공기를 차단하고 삼출액이 상처 표면을 촉촉하게 덮어서 그 상태를 유지해준다.
메디폼은 다양한 상처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폼, 하이드로콜로이드, 액상 타입으로 나눠진다. 폼 형태는 진물이 적게 나는 상처부터 많이 나는 상처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방수가 가능하고 점착성이 높아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흡수력이 낮아 진물이 적은 상처에 사용하는 드레싱 제품이다.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상처 치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에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상처 치료를 위해 습윤드레싱을 고를 때는 상처의 진물 정도에 따라 잘 흡수해 줄 수 있는 제품과 상처 정도에 적합한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먼디파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