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눈 건강 캠페인 ‘청색광 타파프로젝트’ 진행

입력 : 2017-12-05 오후 3:35:38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개그맨 홍인규씨와 함께 눈 건강 캠페인 ‘청색광 타파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는 청색광(블루라이트)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컴퓨터 보호안경 착용 △눈 전용 클렌저 사용이 제안된다.
 
개그맨 홍인규씨는 이번 캠페인에서 룩옵티컬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의 눈 건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촬영 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눈 피로와 청색광의 유해성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청색광은 모니터나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이다. 고 에너지 가시광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망막까지 도달 가능한 유해광선으로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안구질환 유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청색광에 장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도로 인한 활성산소 증가로 집중력 저하 및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불면증 및 눈부심과 어른거림 등의 증상을 느낄 수도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컴퓨터용 보호안경 착용과 함께 피로한 눈을 관리해 줄 눈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는 현대인에게 매우 밀접한 전자기기로 여기서 방출되는 청색광으로 인해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청색광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인기 개그맨 홍인규씨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인규씨는 “평소 눈이 피로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던 중 청색광의 유해성과 건조증 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의 주체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룩옵티컬과 함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쉽게 친근하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캠페인 기간 중 홍인규씨와 함께 청색광 바로알기와 어린이 안과체험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고경록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