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는 최근 태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야나펀드(Yarnapund)사에 스테인리스 냉연 장기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5000톤의 STS 냉연을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해외 SCM과 본사가 공조해 해외 자동차사향 대형 고객사를 발굴, 성공시킨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STS부문은 지난 8년간 국내외 자동차 배기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했으며, 올해 판매목표인 전세계 수요의 12% 달성을 위해 세계 배기계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계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1952년 설립돼 자동차 머플러와 브레이크 페달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야나펀드사는 포스코로부터 분기별 2500톤의 자동차강판을 구매하고 있다.
주로 도요타 태국공장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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