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SK증권은 7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나홀로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사드 이슈가 지속됐지만 네오팜은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 등 주요 브랜드 성과가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성을 압도하며 지난 2, 3분기에 전 브랜드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현 기조는 4분기를 넘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밨다.
이어 "글로벌 매출 비중이 낮은 것은 단점이지만 리얼베리어가 킹킹그룹과 유통 제휴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중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