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450선 후퇴…코스닥 등락 반복

뉴욕증시, 맨해튼 테러에도 다우·S&P500 최고치…셀트리온 3인방 동반 상승

입력 : 2017-12-12 오전 9:31:4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약보합을 기록하며 245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은 장 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0.49%) 내린 2459.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470선에서 약보합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매도세인 외국인이 586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도 358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77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맨해튼 폭발 사고에도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기록하며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51% 상승했다.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증시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화학(-1.45%)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보험(-0.82%), 통신업(-0.51%), 금융업(-0.35%), 유통업(-0.41%)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기계(0.61%), 전기가스업(0.26%), 섬유·의복(0.15%), 은행(0.22%)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051910)(-2.13%)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1.57%), 현대모비스(012330)(-1.177%), SK하이닉스(000660)(-1.14%)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NAVER(035420)(1.69%)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0.53%), KB금융(105560)(0.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등도 상승 중이다.
 
금호타이어(073240)(9.40%)가 국내 기업의 인수 추진설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83190)(6.40%)는 한라시멘트 인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암니스(007630)(23.97%)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진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6%) 오른 764.57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 중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480억원, 기관이 108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외국인은 556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1.71%), 코미팜(041960)(-1.69%), CJ E&M(130960)(-0.6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19%), 티슈진(2.49%), 셀트리온(068270)(1.46%), 셀트리온제약(068760)(1.29%) 등 제약바이오주는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0.38%) 내린 10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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