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현 정책이 물가 안정에 '최선'"

입력 : 2010-02-18 오후 6:35:17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현재의 통화정책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을 위한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동성 확대를 통한 단기적인 물가 조정은 BOJ가 목표로하고 있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 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말로 시장의 기대와 달리 양적완화정책을 확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BOJ는 이날 금융통화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종전 0.1%로 동결하고 기존의 양적완화정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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