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17~18일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95.36대 1을 기록했다.
18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교보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166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33만2000주 모집에 총 6485만8870주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VIP고객의 청약 경쟁률이 121.42대 1인데 비해 일반고객은 325.6대 1로 체감 경쟁률은 더욱 높았다.
공모가 60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3892억원이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비메모리반도체 집적회로(IC)를 설계, 판매하는 팹리스 회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4억5700만원, 영업이익 33억94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상장 이후 총 주식수는 722만447주이고, 최대주주 등의 물량 283만4548주(39.26%)만이 1년간 보호예수되며, 438만5899주(60.74%)가 유통가능하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이날 청약을 마쳐 오는 22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26일 코스닥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