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F, '타미힐피거 키즈' 신학기 가방 출시

백팩과 보조 가방으로 구성…'스쿨백 컬렉션' 15종 선봬

입력 : 2017-12-17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미국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아동 라인 '타미힐피거 키즈'가 패션성을 강화한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타미힐피거 키즈 신학기 책가방과 보조 가방으로 구성된 '스쿨백 컬렉션' 15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학기 가방은 타미힐피거의 플래그와 로고를 활용해 패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시즌보다 가방 높이를 3cm 정도 낮추고, 타미힐피거 플래그 옷을 입은 곰 인형 액세서리와 핑크 등 밝은 컬러를 적용한 여아 전용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무게 하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U자형' 어깨 끈을 적용했으며, 책가방 외부에 보온·보냉 물병 주머니와 쉽게 빠지지 않도록 고무줄도 추가했다. 회사 측은 책가방 외에도 옆으로 매는 '드로우 스트링 백' 등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가벼운 무게로 착용감을 극대화하고, 가방 색깔과 대비되는 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준 '베이식 백팩'(컬러 필통 포함, 11만5000원), 형형색색의 귀여운 플래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프린트 백팩(테디베어 참 세트 포함, 13만5000원), 넉넉한 사이즈의 사이드 포켓으로 수납 기능을 강화하고, 핑크 계열의 캔디 컬러와 퀼팅 디테일로 여성성을 강조한 '퀼티드 백팩'(테디베어 참 세트 포함, 11만5000원), 타미힐피거 로고 프린트와 어깨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레터링 백팩' (컬러 필통 포함, 13만5000원) 등이 있다.
 
타미힐피거 키즈 신학기 가방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전국 39개 백화점 매장과 'H패션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타미힐피커 키즈 신학기 책가방 신제품. 사진/현대백화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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