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웹젠(069080)에 대해 뮤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출시된 '기적:최강자'가 중국 흥행에서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천사지검 H5에 이어 뮤 IP 기반으로 출시된 '기적:최강자'가 iOS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대천사지검H5는 매출 10위로 총 2종의 게임이 최상위권을 장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새롭게 출시될 뮤 IP 기반의 게임 '기적:각성'의 사전예약자 수가 89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목표치 500만명을 크게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턴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최강자 흥행을 반영해 뮤 IP 기반 신규 게임들의 일평균 총매출 추정을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올렸다"면서 "최대 기대작 '각성' 출시 확정 후에는 추가적인 매출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