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문현혁신지구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2일 발족한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현혁신지구 공공기관 공동지원기구'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차 남구 부경대, 2차 북구 부산대, 3차 서구 동아대 등 총 3차에 걸쳐 부산 권역별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채용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2시 부산 남구에 위치한 부경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개 공공기관의 채용담당자가 각 기관별 회사소개, 인턴 등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계획, 기업별 인재상 등을 설명한다. 인사담당자, 선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제 구직자들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2차와 3차 채용설명회는 각각 내년 1월,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 지역의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취득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들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