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락앤락(115390)은 자사 대표 직영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서초점'을 새 보금자리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초점은 지난 10월 락앤락 서울 본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기존 본사 건물 1층에 10여년 가까이 함께 터를 잡았던 서울 지역 최장수 직영점이다. 최근 서울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서초점 또한 보다 넓은 규모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위치를 옮겨 새 단장을 마쳤다.
리뉴얼한 서초점은 198.3㎡(약 60평) 규모로, 밀폐용기·야외용품·보온·수납·쿡웨어 등 주방생활용품을 비롯해 각종 여행용품까지 2500여 가지에 달하는 품목을 갖췄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균일가 브랜드(P&Q) 상품군도 크게 확대함으로써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한 곳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다음달 10일까지 서초점에서 인기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연말연시 홈파티에 유용한 파티셋보틀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의류나 각종 살림수납에 유용한 햄퍼 시리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점은 그 동안 서울 본사가 위치한 서초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주방생활용품 쇼핑 공간을 책임져 온 매장"이라며 "한층 폭넓은 품목과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재탄생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앤락이 직영점인 서울 서초점을 확장 이전 오픈했다. 사진=락앤락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