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까사미아는 목공 명장과 함께 제작한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은 까사미아의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C_LAB, casamia lab)’과 40년간 대한민국 명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운담 임병호 목공장이 함께 선보이는 주방 시리즈다.
그 동안 원목은 습기로 인해 목재가 부패되고 갈라져 주방에서의 활용이 어려웠다. 씨랩은 원목의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주방 시리즈에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다. 원목상판을 가압방식으로 방수제를 목재 내부까지 침투시켜 어느 면을 절단 하더라도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번에 적용한 공법으로 원목의 변형과 갈라짐을 막을 수 있어 대를 이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수종이든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참나무, 편백나무, 월넛 등 원목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류화숙 씨랩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는 목공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고민 끝에 내놓은 명품 테일러메이드 주방가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주방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꿈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 사진=까사미아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