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CJ인터넷(037150)에 대해 사업 전략의 전격적 변화를 통해 국내외 퍼블리싱 역량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인터넷이 발표한 올해 실적인 매출액 2500억~2600억원, 영업이익 550억~580억원은 다소 보수적인 수준인것 같다"며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과 캐주얼 장르의 성장세 등을 감안하면 제시한 가이던스를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역시 제시한 목표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퍼블리싱과 웹보다 게임 매출의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CJ그룹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E&M)사업을 구체화하면서 게임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CJ인터넷이 그룹내 게임 연계 사업의 컨텐츠 허브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